[리뷰] 일상 / / 2024. 4. 17. 18:45

경제적 자유를 찾아서 (짠테크 가계부 편 : 24년 3월의 소비 회고 일기)

사라진 내 월급 어디로 새고 있었을까? 경제적 자유에 대해 고민이 많은 사회초년생 여기 모여라~!~! 시드를 열심히 모아서 투자에 성공하여 불로소득을 늘리고 싶은 것이 저의 목표인데요 ㅎㅎ 저축률 50% 이상을 희망하는 (이번 달은 처참히 무너진) 짠순이 저의 지난 한 달간의 가계부로 소비를 회고해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해볼게요.

 

열심히 키워보자 내 자산

오픈된 공간이니만큼 정확한 금액이 아닌 구성비로 보여드리는데, 혹시 정확한 내역으로 본인 소비와 비교해보고 싶다! 궁금하다!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!  ...참고로 제 근로소득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... (나 지금 울고 있니?)

 

지출 요약

지출 총액 :   월급 대비 71.86 % 
  - 계절비용 : 월급 대비  24.44 % 
  - 계절비용 제외 지출 총액 : 월급 대비 47.42 % 

근 한 달간은 이슈가 많아서 계절 비용이 많이 발생했어요. 이렇게 살면 50% 이상의 저축률을 목표로 한다기엔...30% 저축도 못하는 사람이 되고 말겠어요😂

계절비용 설명

세부 내용을 뜯어보기 전에 계절 비용에 대해서부터 설명해볼게요!

 

제 경우에는 월급의 10%를 따로 비상금 통장으로 보내서 계절 비용을 관리하고자 해요. 이 부분은 제가 읽었던 책, "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" 에서 비용을 나누는 방법을 배워서 적용했습니다! 실 사례를 통해서 쉽게 알려주는 재테크의 기본 실습서 같은 느낌이라 경제, 재테크 이제 시작하신 초보분들한테 추천해요. 그리고 내 소비 정말 현명했는가 궁금했던 사람들한테도 도움이 많이 되는 도서입니다!

 

아무튼, 해당 도서 저자인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께서 월급의 10%씩 계절비용으로 따로 빼두기를 권장해주셨어요!

 

계절 옷을 장만하거나 부모님 용돈 등 1년에 정기적으로는 아니지만 우발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따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는 말에 공감하며 저도 계절비용 통장을 따로 관리 중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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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절 비용 분석

계절비용 : 월급 대비  24.44 %

 

모두 선물 비용으로 발생했는데, 다음 달도 다다음 달도 계절 비용이 계속 발생할 것 같아 걱정이네요 ㅜㅜ 일단, 이번 계절비용 분석 갑니다!

 

  • 1. 가족에게 선물한 비용이 많았어요!
    • 어머니가 해외여행 가셔서 용돈 살짝 드리고, 사촌 동생 생일선물에, 가족들이 회사 근처로 놀러와서 소고기도 사드렸더니 제가 계획한 예산보다 훌쩍 넘었답니다.
  • 2. 기념일 선물이 있었어요!
    • 3월에 n주년 기념일이 있어서 신발과 맛있는 식사를 선물했답니다.


이런 이슈들로 2달어치 계절비용 모아둔 것을 다 쓰고도 초과했답니다 흑흑.. 이번 달에 예상치 못한 보너스가 들어오니 그 비용을 계절 비용 다시 채워넣는데 사용하려 해요. 돌아오는 달에는 월급의 20% 가까운 금액을 계절비용으로 입금하기로 했어요!

 

계절 비용 제외 분석

  - 계절비용 제외 지출 총액 : 월급 대비 47.42 % 

 

월급의 이번 달엔 50%에 육박하는 금액을 지출했는데, 줄일 수 있었던 부분이 뭔지 알아봅시다!

1) 필수 비용 :  33.94 % 
   - 주거비용 :  24.44 % ( 필수비용 대비 주거비비율 72.01 % )

 

우선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필수 비용은 월급 대비 34% 정도였어요. 그 중 24%는 주거비였구요ㅠㅠ  국가지표누리 정보 따르면 주거비 비율이 소득 대 20%를 넘으면 주거비 부담이 과중하다고 판단한다는데 저는 과중한 상태네요 흑흑

 

첫 자취여서 이 정도 금액대에 이 컨디션이면 훌륭하다! 라고 생각하고 들어간 곳인데, 아무래도 제 수준에선 주거비가 과중한 수준인가봐요. 하루빨리 다른 방법을 찾아 이사를 츄라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. 

 

그 외 필수 비용에는 교통비, 통신비, 보험료, 아이클라우드 구독료 등이 있었습니다!보험료가 월급 대비 5% 정도가구당 보험료 지출액이 수입대비 7~10%가 적당다고 하니, 너무 비싸게 들고 있진 않은 것 같아요. 통신비도 진짜 싼 요금제 쓰고 있어서 솔직히 여기서도 줄일 건 안보이네요 ㅠ 고정적으로 34프로는 나간다고 봐야겠습니다. 

 

 

2) 개인 비용 :  13.49 % 
   - 일상 특이 지출 : 4.56 % 
   - 반복 일상비용 :  8.92 % 

계절비용 말고 제 개인적으로 사용한 비용은 월급의 14%로 솔직히 높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해요. 그 중에서도 앞으로 반복적으로 발생할 것 같은 일상적인 비용인 9% 밖에 안되구요. 저 나름 잘 아끼고 살았지 않나요

이번달 저축률 무죄 해줘라... 계절비용 때문이다 흑흑... 

 

조용히하고... 제 일상 특이 지출에는 회사에 갖다 놓을 좋은 방석 구매비용, 수영을 다니게 되어서 수영용 이어플러그 구매 비용 등이 있었습니다. 그 외 반복 일상 비용에는 수영 등록 비용, 생필품, 식비, 약속 비용 등이 있었구요! 솔직히 제 반복 일상 비용에는 더 줄일 수 있는게 없어보입니다🥹

 

회고

주변사람에게 잘 베풀고 가족들에게 좋은 걸 선물하는 것은 참 좋은데, 제 개인 지출은 이렇게 아껴 살면서도 돈을 못모은 한 달이 되니 조금은 현타가 왔어요. 계절 비용을 1년 단위로 잘 계획해보는 것도 필요해보입니다! 그래야 이렇게 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달에도 다른 달에서 끌어다 쓴다고 안심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. 

 

계절지출이 월급의 10% 누적분에서 끝나야 할텐데 다음 달은 경조 비용과 여행 비용까지 추가되고, 잘 지켜낼 수 있을지! 최대한 잘 지켜봐야죵

 

필수 지출과 일상 비용은 솔직히 어디서 더 아껴야할지! 다 정말 필요한 항목들이라 막막하지만! 우선 일상 특이지출 5%라도 줄여보려 노력해야겠습니다. 

 

그리고 주거비용 비율이 평균적으로 부담되는 수준이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, 명시적으로 부담되는 수준이라는 자료를 찾고 나니 더 아낄 수 있는 집이든 방안이든 잘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. 아니면 제 월급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보거나요! 

 

모쪼록 다음 달의 목표는, 하기 3가지 입니다!

1) 들어온 보너스를 이용해서 계절 비용 채워넣기 + 보너스 내에서 여행 비용 지출하기

2) 우발적인 일상 비용 지출하지 않기

3) 월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나 주거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 모색하기

 

다음 달에 더 나아진 소비 분석이 되기를 바라며! 끝까지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합니다..♥ 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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